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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베트남/사파] 1일차: 가성비 숙소 안투호텔과 함롱산 뷰포트 정복기 (무계획 여행)

전즈 (JEONZ) 2026. 5. 21. 18:29

슬리핑버스에서 정신없이 자다 보니 어느새 안개의 도시, 사파(Sapa)에 도착했습니다.

사오비엣 사무실 도착한 뒤 직원분이 셔틀로 숙소까지 데려다주셔서 혼자서도 아주 편하게 이동했네요.


사파 숙소 추천: 안투호텔 (Anh Tu Hotel)

가성비 안투 호텔

무계획 여행이지만 잠은 자야되니깐 아고다에서 2박만 먼저 예약한 곳인데,

결과적으로는 아주 만족스러운 선택이었습니다.

    • 예약 정보: Agoda에서 2박 약 33,000원 (너무 좋아서 1박 연장, 총 3박 약 5만 원)
    • 체크인: 낮 12시쯤 도착했는데 흔쾌히 얼리 체크인을 해줬습니다. 직원분들도 정말 친절해요.
    • 지도: 📍 안투 호텔 위치 확인하기 (클릭)
    • 위치: 썬월드 매표소 옆 언덕 계단 왼쪽에 있어 시내 접근성이 훌륭합니다.

안투호텔 내부

✅ 객실 컨디션 (503호)

제 키가 178cm인데 침대 사이즈 넉넉했고, 5층이라 뷰도 나름 괜찮았습니다.

처음 입실했을 땐 약간 습한 냄새가 났지만, 에어컨과 환기를 돌리니 금방 쾌적해졌어요.

수건, 드라이기 등 기본 어메니티도 잘 갖춰져 있고 매일 정비를 해줍니다.

물론 콜라나 컵라면은 유료입니다.

  • 장점: 엘리베이터 있음, 친절한 서비스, 훌륭한 가성비.
  • 단점: 냉장고 없음, 언덕 위라 캐리어 끌고 올 때 약간의 하체 운동 필요, 복도 소음이 좀 들리는 편.

사파 첫 끼: 단돈 6만동의 행복 '오만동 분짜'

오만동 분짜

짐을 풀자마자 밀려오는 허기를 달래기 위해 달려간 곳입니다.

이름부터 정직한 이곳에서 치킨 볶음밥을 주문했습니다.

치킨 볶음밥

  • 지도: 📍 오만동 분짜 위치 확인하기 (클릭)
  • 가격: 80,000 VND (약 4,500원) 
  • 메뉴: 치킨 볶음밥 (쌀국수 국물 서비스 포함)
  • 후기: 양이 정말 넉넉합니다. 볶음밥에 뜨끈한 국물까지 주니 한국인 입맛에 이보다 더 완벽할 수 없네요. 가격 부담 없이 든든하게 한 끼 해결하고 싶은 혼행족에게 강력 추천합니다.

 


사파 시내가 한눈에! 함롱산(Ham Rong Mountain)

사파호수 & 함롱산

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사파 호수를 한 바퀴 돌며 음악에 취해 있다가,

시내 근처에 있는 함롱산으로 향했습니다.

함롱산 구름 전망대 '빨리 가는' 꿀팁

지도를 보면 번호대로 도는 게 정석이지만,

체력을 아끼면서 구름 전망대(Cloud Yard) 뷰만 빠르게 보고 싶다면 이 루트를 기억하세요!

좌)여기서 왼쪽으로! (7번포인트) / 우) 18번에서 전망대 가는 통로

📍 최단 루트: 7번 포인트 > 21번 > 16번 > 20번

7번 포인트 쪽에서 왼쪽으로 꺾으면 훨씬 빠르게 정상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.

18~21번 구간은 전망대 가는 통로가 좁으니 눈 크게 뜨고 찾으셔야 해요.

함롱산 구름 전망대

정상에서 내려다보는 사파 시내 뷰는 정말 '미쳤다'는 말밖에 안 나옵니다.

저는 할거 없어 밥먹다가 검색해서 갔는데 시내와 접근성도 좋아서 날씨만 좋다면 무조건 가보세요!


사파 콩카페 & 급박했던 현금 인출기(ATM) 찾기

베트남은 역시 콩카페

하산 후의 갈증은 역시 콩카페 코코넛 커피가 정답입니다.

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다 문득 깨달았습니다. "아, 나 돈이 없지..."

Agri Bank ATM

 

  • 지도: 📍 Agri Bank ATM 위치 확인하기 (클릭)
  • Agri Bank ATM 정보: 선플라자 앞에 있습니다. 트래블월렛 카드를 가져갔는데, Agri Bank는 유니온페이 위주라 마스터카드는 수수료가 붙더라고요.
  • 비용: 수수료 55,000 VND 내고 300만 동을 인출했습니다. (비밀번호 오류 조심하세요! 2장 들고 갔는데 한 장 잠겨서 식겁했습니다...)

사파의 밤: 휘황찬란한 야경과 길거리 꼬치

사파의 야경

숙소에서 잠시 쉬다 나오니 사파의 밤은 낮보다 더 화려하더군요.

무계획 여행자의 선택 장애가 발동했지만, 결국 숙소 근처 꼬치집에 자리를 잡았습니다.

바비큐와 사이공 맥주

현지인 커플에게 추천받은 꼬치 몇 종류와 시원한 사이공 맥주 한 잔.

찐하게 하루를 마무리하며 사파에서의 첫날밤을 보냈습니다.

딱히 정해진 건 없었지만 나름대로 완벽하게 굴러간 하루였네요.


📍 [베트남/사파] 1일차 여행 정보 요약

항목 상세 정보 비용 및 꿀팁
숙소 안투 호텔 (Anh Tu Hotel) 3박 약 5만 원 / 가성비 최고, 청결, 친절한 직원
첫 식사 오만동 분짜 가격 80,000 VND / 치킨 볶음밥 등 양 많고 한국인 입맛 저격
관광 1 사파 호수 산책 노래 들으며 가볍게 런닝 밑 걷기 좋은 코스
관광 2 함롱산 (Ham Rong) 입장료 70,000 VND / 구름 전망대 필수
함롱산 팁 최단 루트 (7-21-16-20) 7번 포인트 왼쪽 통로로 가면 정상 순삭!
카페 콩카페 (Cong Caphe) 코코넛 커피로 더위 식히기 추천
환전/출금 Agri Bank ATM 수수료 55,000 VND / 유니온페이 권장
저녁/밤 사파 시내 야경 & 숙소 근처 꼬치집 꼬치 + 사이공 맥주로 하루 마무리

✨ 마무리하며

사파 1일차는 '안개 반, 설렘 반'이었습니다. 내일은 또 어떤 풍경이 기다리고 있을까요?

사파의 상징, 판시판 산으로 향하는 2일차 이야기도 기대해 주세요!

 

혹시 사파 숙소나 함롱산 루트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다면 댓글로 편하게 물어봐 주세요! 😊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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